힘들 때 상담할 사람이 없다면 들어오세요 / 무료로 심리 상담 하는 방법
여러분은 모두 건강하신가요?
신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힘든일이 있거나 했을 때
누군가에게 마음 편하게 말하고 싶고
상담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그 사건이 매우 부끄러운 사건이라거나
너무 사소해서 상담하기 껄끄러운 그런 상황말이죠
하지만 그런 사소한 상처들을
가슴속에 품고 있다가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해
문제가 되곤 합니다.
그래서 가장 적절한 것은
마음이 심란하고 힘들 때는
상담을 받는 것 입니다.
하지만 위의 말 처럼
상담을 하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죠.
그런 경우를 위한 방법을
오늘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혼자서도 상담을 받는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말이죠.
상담을 하기 전에
스스로 상처를 키우지 마세요.
보조로 상담 현장에 나가보면
과거가 잊혀지지 않아 괴로워요
계속 생각이나요 와 같은 형태로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힘든 경험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상처를 입은 다음
스스로가 상처를 벌리는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실연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정말 사랑했는데
이별로 인해 마음에
참지 못할 상처가 생긴 것이죠.
이럴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혼자 술을 마시며 울수도 있고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며 울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슬픔을 잊으려고 노력하겠죠?
좋은 방법입니다.
단!
반복 하지 않으면 말이죠.
인간의 뇌는 반복되는 사건을 기억합니다.
계속해서 말하면 외워지고
공부를 반복하면 외워지고 하는것 처럼
반복되는 사건을 기억합니다.
그러니 슬픈 감정을 반복하다보면
뇌는 그 감정을 기억하게 됩니다.
상처는 더욱더 깊어지게 됩니다.
힘들었지만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을꺼야
라며 툴툴 털어내고 일어나면 정말 좋겠지만
오늘 친구와 함께 술마시며 나 실연했어 ㅠㅠ
내일 친구와 술마시며 나 실연했어 ㅠㅠ
다음날 또 친구와 술마시며 나 실연했어 ㅠㅠ
반복을 계속 하면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게 됩니다.
스스로 상처를 벌리고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거죠.
그럼 어떻게 해야
툴툴 털어낼 수 있을까요?
정말 간단합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보세요
손으로 적어도 좋고,
타자로 쳐도 좋습니다.
숨김없이 적어보세요
다시 실연으로 예를 들어봅시다.
정말 좋지 않은 형태로 이별을 했고
상처가 크다고 말이죠.
그러면 감정을 모두 적으세요
야이 나쁜 자식아!!
니가 그렇게 잘났어??
내가 뭘 잘못 했는데?!
욕도 적고 비난도 하고
잘못했으면 사과도 하고
그렇게 다 적으세요
그리고 한시간 뒤에
조금 감정이 가라앉았다면
냉정해 졌다면
적은 글을 읽어보세요.
그 순간 어떤 마음을 가지고 글을 적었는가
스스로 적은 글은 한번 읽어보세요
냉정해진 상황에서 그 글을
읽어보시면 새로운 감정이 생길겁니다.
그럴땐 이렇게 했어야지!
아 내가 왜 그땐 이렇게 못했지?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이렇게 해볼꺼야!
와 같은 스스로가 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답을 내리게 될겁니다.
당시의 사건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시 한번 살펴보고 해답을 낼 수 있게 되죠
심리 상담을 받으로 가도
똑같은 일을 해준답니다.
여러분은 잔뜩 화가 났거나
풀이 죽은 상태에서 속 마음을 상담사에게
이야기를 할겁니다.
그리고 상담사는
냉정한 상태에서
객관적인 상태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해석하고
해답을 내주겠죠.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과 뭐가 다른가요?
상담소 사람이 당신을 더 잘알까요?
아닙니다.
여러분 스스로는 여러분이 가장 잘 압니다.
그런데 처음 만난 상담소 사람이
여러분에게 딱 맞는 해답을 줄까요?
아닙니다.
다년간의 경력과 심리학적인 기술로
적절한 해답은 내주겠지만
여러분에게 딱 맞는 방법은
찾기가 힘들겁니다.
그러니 상담할 사람이 없어요...
상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라는 상황이 온다면
오늘 설명 드린것 처럼
셀프 상담을 하세요
어려울것 하나 없잖아요?
a4용지 하나 꺼내서
아니면 컴퓨터 메모장을 켜서
집에 굴러다니는 볼펜을 들고
글씨체 신경쓰지 말고 막 적으세요
오타 신경 쓰지 말고 막 치세요
분노를 표출하건 슬픔에 울면서 적건
마음대로 적으세요
그리고 1시간뒤에 읽으세요
보고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상담을 해주시면 됩니다.
당신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은
당신인걸 잊지 마세요.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모두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